포르투갈 중앙수비수 페레이라, 갈비뼈 골절로 출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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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H조 한국의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악재를 만났다.
다닐루 페레이라(31·파리 생제르맹)가 갈비뼈를 다쳐 다음달 3일 0시(한국시간)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페레이라는 포르투갈의 주전 수비수.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페레이라의 부상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이라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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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H조 한국의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악재를 만났다.
다닐루 페레이라(31·파리 생제르맹)가 갈비뼈를 다쳐 다음달 3일 0시(한국시간)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27일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전날 훈련 도중 페레이라의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페레이라는 포르투갈의 주전 수비수. 파리에선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며, 지난 25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선 중앙수비수로 기용됐다.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꺾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페레이라의 부상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이라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처음엔 별일 아닌 것처럼 보였다”면서 “하지만 (부상 상태는)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페레이라는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중앙수비를 책임졌고, 그를 대체할 마땅한 수비수가 없기에 포르투갈의 고민은 깊다. 페프(FC 포르투)는 39세로 체력이 달린다. 안토니우 실바(벤피카)는 19세로 경험이 부족하다. 페레이라가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던 이유. 산투스 감독은 또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30·레알 베티스)를 중앙수비수로 투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산투스 감독은 “페레이라가 곧 돌아오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를 대신할 세 명의 미드필더가 있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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