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억2000만원 대출 가능 생애 최초 보금자리론 출시

유희곤 기자 2022. 11.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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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사는 차주가 주택 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55~70%이지만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LTV가 80%까지 적용된다. 대출한도도 3억6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예컨대 기존에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경우라도 기존에는 시세 5억원 아파트 구입 시 3억5000만원(LTV 70% 적용)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원(LTV 80% 적용)까지 빌릴 수 있다.

단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보금자리론으로 LTV 80%를 적용받으려면 ‘생애 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하고 보증요건이 맞아야 한다.

첫 주택 구입 여부는 부부 기준이다. 주택가격 6억원,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 요건은 보금자리론과 같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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