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vs"무례하다"…경기 중 사진기자에게 땀닦은 美맥케니 두고 갑론을박 [SS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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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4·유벤투스)가 경기 중 기행(奇行)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로인 상황에서 근처 사진 기자의 취재용 조끼(BIB)에 손을 닦은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근처에 있던 사진 기자에게 다가가더니 조끼에 손을 비비며 땀을 닦았다.
이 매체는 트위터상에 여러 반응을 종합해 공개했는데, 한 네티즌은 '맥케니가 아무렇지 않게 사진기자를 수건으로 사용했다고 언급한 뒤 웃는 이모티콘을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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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미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4·유벤투스)가 경기 중 기행(奇行)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로인 상황에서 근처 사진 기자의 취재용 조끼(BIB)에 손을 닦은 것이다.
멕케니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잉글랜전(0-0 무)에서 전반 38분께 스로인 상황을 맞았다,
그런데 갑자기 근처에 있던 사진 기자에게 다가가더니 조끼에 손을 비비며 땀을 닦았다.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그는 스로인했다. 당황한 사진 기자가 너털웃음을 짓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맥케니의 이런 행동을 두고 여론은 엇갈린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경기 다음 날인 26일 ‘맥케니의 행동은 축구 팬을 소셜미디어상에서 열광하게 했다’며 ‘이상하지만 재미있는 순간으로 사로잡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트위터상에 여러 반응을 종합해 공개했는데, 한 네티즌은 ‘맥케니가 아무렇지 않게 사진기자를 수건으로 사용했다고 언급한 뒤 웃는 이모티콘을 올렸다’고 했다. 반면 ‘역겹고 무례하고 프로답지 못하다’며 비판조로 올린 글도 언급했다.
스페인 ‘마르카’지도 같은 날 멕케니의 행동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멕케니가 사진 기자 조끼에 손을 뻗어 공을 더 잘 잡을 수 있었다. 기자는 처음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웃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맥케니는 전반에 훌륭하게 뛰었으나 페널티박스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고 꼬집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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