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태어나서 서울은 처음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진 기자 2022. 11.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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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신 의뢰인이 서울 생활을 희망하며 속내를 털어 놓는다.

특히 의뢰인은 가로수길부터 한강까지 1박 2일 동안 알차게 서울 투어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의뢰인은 서울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데 보살들이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울 사람들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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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의뢰인, 태어나서 서울은 처음 [무엇이든 물어보살]
지방 출신 의뢰인이 서울 생활을 희망하며 속내를 털어 놓는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에는 26세 대학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전주에서 태어나 대학 역시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 진학한 전주 토박이다. 전날 서울에 처음 놀러 왔는데 1박 2일 만에 서울이 다른 세계인 걸 알아버렸다고 말했다. 하루 놀아보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져 고향에 내려가기 싫어졌다는 얘기다.

서장훈은 "전주면 서울과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서울은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와 봤냐?"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거리를 떠나 연고가 없으면 오기 어렵다"며 의뢰인에게 공감한다.

특히 의뢰인은 가로수길부터 한강까지 1박 2일 동안 알차게 서울 투어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의뢰인은 서울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데 보살들이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울 사람들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제작진은 "현재 대학교 졸업반인 의뢰인은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점을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뢰인의 풀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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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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