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KAIST 첫 마이크로디그리 수여 및 사이언스 허브 개소 外

이영애 기자 2022. 11. 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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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에서 첫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지난 8월 개설해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아날로그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특화 트랙 40명 등 총 80명에 대해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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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오른쪽)이 25일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문인력양성과정'에서 첫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하고 있다. KAIST 제공

■KAIST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에서 첫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지난 8월 개설해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아날로그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특화 트랙 40명 등 총 80명에 대해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KAIST IDEC 동탄 교육장에서는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도 진행됐다. 이곳에는 22개 중소기업과 24개 1인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마련됐다. 입주기업에는 KAIST의 기술 자문은 물론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 자문이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9월 7일과 27일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자격과정에는 소속 팀장 이상 관리자들이 참여해 채용절차법,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과 채용 리스크, 글로벌 채용 사례 등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역량평가 이론 행동사건면접, 실전면접 시뮬레이션과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본 과정을 기획한 박주현 UNIST 인사팀장은 "채용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적합한 인재 선발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면접에서 과학적인 역량 평가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면접관 자격제도는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수력원자력, 기아자동차, 한화시스템 등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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