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시절, 품위 실추로 자주 불려가"(당나귀 귀)

공영주 입력 2022. 11. 28. 08:39 수정 2022. 11.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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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씨가 과거 아나운서 시절 예능에서 췄던 댄스 때문에 특별 면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들의 면담 영상을 본 전현무 씨는 "면담은 없지만 끌려는 갔다. 특별 면담을 많이 했다"라고 아나운서 시절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 씨는 면담에 대해 "일단 면담이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불편하다. 분위기가 무겁다"고 을의 입장을 대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 씨의 아나운서 롤모델은 손석희 아나운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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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씨가 과거 아나운서 시절 예능에서 췄던 댄스 때문에 특별 면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항공사 김형래 부문장은 승무원들과 개별 면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애로 사항 파악과 기내 근무 평가, 인사 고과를 합쳐 피드백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직원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면담 영상을 본 전현무 씨는 "면담은 없지만 끌려는 갔다. 특별 면담을 많이 했다"라고 아나운서 시절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왜 춤을 췄냐', '왜 아나운서 품위를 실추시켰냐'라는 이유로 끌려갔었다. 근데 면담을 하고 다음날 또 춤을 췄다. 악순환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씨는 면담에 대해 "일단 면담이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불편하다. 분위기가 무겁다"고 을의 입장을 대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 씨의 아나운서 롤모델은 손석희 아나운서였다고. 전현무 씨는 "면접관들도 당시 저를 보고 제대로 된 아나운서를 뽑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뽑자마자 '아침마당' 나가서 고음불가를 하면서 보도국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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