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김현중, 전여친 폭행·유산 법적공방 언급…"이제는 완전히 괜찮다" ('뜨겁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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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법적 공방'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28일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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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법적 공방'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28일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현중은 '안녕하우스'에 등장하기 전, '하이바이 박스'에 '압수 봉인지'에 담긴 휴대전화을 넣어둬 유진 ,은지원 ,황제성의 궁금증을 더한다. 반가운 만남 후 "해당 휴대전화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현중은 "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 않느냐"며, 무려 5년 동안 이어졌던 법정 공방을 언급한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한류 보이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폭행과 유산 문제로 긴 법정 다툼을 이어갔고, 음주운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과 사이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우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은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금고에 휴대전화를 계속 넣어뒀다"며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이 휴대전화가 증거가 되어서 나를 보호해줬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한결 밝아진 미소를 보인 김현중은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덧붙여 '도인' 같은 면모를 보인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터널을 지나오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며 좁아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해, 7년 만에 재회한 '절친 형'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또 아내와 최근 득남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현재 솔로 가수로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현중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도 알려 대중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지난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제작진은 "이제는 아픔을 훌훌 털고 한결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인 김현중이 자신의 심정을 담은 자작곡을 즉석에서 기타와 함께 선보여 멤버들의 박수를 자아내는가 하면, 여전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어느 때보다 솔직담백했던 김현중과 '안녕지기'들의 케미 가득한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 4회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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