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子 송지욱 축구 국가대표 성장 기대 “내 아들은 달라”

김명미 2022. 11. 28.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연수가 아들 송지욱의 국가대표 성장을 기대했다.

박연수는 1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과 지금 우리 가족이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가 확 달라졌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아들 송지욱의 국가대표 성장을 기대했다.

박연수는 1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과 지금 우리 가족이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가 확 달라졌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시청 중인 송지아, 송지욱 남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느새 훌쩍 큰 남매의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엄마가 월드컵 보자고 해도 '그게 뭐야' 하면서 친구랑 노는 게 더 좋다는 지아. 지욱이는 아무 관심도 없던 축구. 그런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시작 전부터 지아가 흥분하고, 2002년 선수들에 머무르던 엄마를 위해 지욱이는 선수 한 명 한 명 무엇을 잘하는지 어디에서 뛰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패스 미스나 반칙들 설명을 너무 잘 알려주고, 물어보고 또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줬다"고 밝혔다.

특히 박연수는 "내 아들 언제 이렇게 큰 거냐. 대견하고 든든하고 멋지다. 역시 내 아들은 달라"라고 흐뭇해하며 "내 눈엔 안 보이는 반칙이 왜 저 스포츠 남매 눈에는 보이는 건지. 신기하도다. 지욱이도 '저건 축구인들 아님 잘 못 보는데 누나가 보네' 나도 축구 짬밥은 좀 있다 생각했는데 우리 지아 반도 못 따라간다는 걸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알았다. 역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집중력이나 캐치하는 게 남다르네. 부럽다용"이라고 전했다.

또 박연수는 "우리 지욱이가 화면 속 붉은 유니폼을 입고 지아와 내가 티비를 보며 응원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아참 지욱이가 국가대표가 되면 저희는 티비로 응원하고 볼래요. 경기장 안 가고~ 제 경험담 티비 중계가 짱이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