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국가 연주에 '침묵'한 이란 대표팀…"귀국 후 사형 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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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귀국 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27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반정부 행위자로 분류돼 징역 등 각종 처벌을 받게 되며, 심각하게는 처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반정부 메시지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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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귀국 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27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반정부 행위자로 분류돼 징역 등 각종 처벌을 받게 되며, 심각하게는 처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반정부 메시지 때문인데요.
이란 선수들은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국가가 울려 퍼지자 침묵을 유지하며 자국의 반정부 시위에 연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다만, 선수들은 웨일스와의 2차전에선 입술을 작게 움직이며 국가를 부르는 시늉을 했었는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선수들이 이란 정부로부터 처벌의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실제 첫 경기 당시 선수들이 침묵을 유지하자 이란 국영 TV는 생중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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