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갓 담근 김치서 역한 냄새"…김장철 고무호스 주의보

2022. 11.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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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는데요, 한 기사에선 김장을 할 때 고무호스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김장재료를 손질하거나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 수돗물을 사용하죠.

이때 고무호스를 연결해 물을 받았다가는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유해물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김장재료를 손질할 때 수도꼭지에서 직접 물을 받아 사용하고, 부득이하게 호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무취·무독성 음용 호스나 실리콘 호스를 사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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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는데요, 한 기사에선 김장을 할 때 고무호스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사 함께 보실까요?

대부분 가정에서 김장재료를 손질하거나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 수돗물을 사용하죠.

이때 고무호스를 연결해 물을 받았다가는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유해물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고무호스는 제조 과정에서 페놀 성분이 들어가는 염화비닐수지, 폴리에스터 재질로 돼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이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하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페놀'이란 유해물질이 만들어진다고 상수도 사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김장재료를 손질할 때 수도꼭지에서 직접 물을 받아 사용하고, 부득이하게 호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무취·무독성 음용 호스나 실리콘 호스를 사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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