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에서 '슈퍼 모드' 모라타, 독일전 POTM...'2G 연속골'

박지원 기자 입력 2022. 11.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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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로 모라타가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스페인은 2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독일과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알바가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모라타가 문전에서 감각적으로 밀어 넣었다.

이로써 모라타는 1차전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슈퍼 조커'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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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스페인은 2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독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1승 1무(승점 4)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올모, 아센시오, 페란, 페드리, 부스케츠, 가비, 알바, 라포르트, 로드리, 카르바할, 시몬이 출격했다.

점유율을 가져가며 독일 골문에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던 스페인이었으나, 후반이 시작되고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자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후반 9분 페란을 빼고 모라타를 투입했다.

적절한 선택이었다. 후반 17분 알바가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모라타가 문전에서 감각적으로 밀어 넣었다. 상대 수비를 벗겨내는 훌륭한 움직임이었다.

이로써 모라타는 1차전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슈퍼 조커'로 활약하게 됐다. 모라타는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고 이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7-0 대승에 견인했다. 그러고 2차전 스페인전에서도 골맛을 보는 환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라타는 이날 슈팅 한 개를 기록했는데,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원샷월킬'을 보여줬다. 기대득점(xG) 값은 0.29였다.

경기 종료 후 POTM은 모라타에게 전달됐다.

사진= 스페인축구협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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