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에 강한 비…내일 비 그친 뒤 한파

최현미 2022. 11. 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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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수도권과 제주도,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 동안 서쪽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빗줄기도 점점 굵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변의 배수로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 20에서 최대 80mm, 제주 산지에는 120mm 이상이 되겠고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서도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는데요.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내일 아침 기온보다 16도 정도나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동안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최대 풍속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9.6도, 부산은 13.4도로 어제보다 3에서 크게는 9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20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도 해상,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강추위가 계속돼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첫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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