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걸었던 日, '자신만만' 16강 확률 75%→20%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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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승리를 거두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맞았다.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맞은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0%까지 떨어졌다.
이후 일본이 독일을 잡아내자 이 확률은 75%까지 올라갔지만, 코스타리카전 패배로 29%로 폭락했다.
더욱이 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같은 조의 스페인과 독일이 1대 1 무승부를 기록,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0%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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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승리를 거두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맞았다. 75%에 달했던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0%까지 급락했다.
일본은 2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vs 코스타리카)에서 0대 1로 졌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1차전(vs 독일)에 선발로 나섰던 11명의 선수 중 무려 5명을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3차전을 대비한 로테이션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예상보다 코스타리카는 강했고 결국 후반 36분 케이셔 풀러(에레디아노)가 득점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맞은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0%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통계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월드컵 조별리그 시작 전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을 34%라고 봤다. 이후 일본이 독일을 잡아내자 이 확률은 75%까지 올라갔지만, 코스타리카전 패배로 29%로 폭락했다.
더욱이 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같은 조의 스페인과 독일이 1대 1 무승부를 기록,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은 20%까지 추락했다. E조 3차전에서 독일은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타리카와 맞붙는 반면, 일본은 스페인과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팬들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욱일기를 꺼내 들었다. 이들은 경기가 펼쳐지는 스타디움 안에 욱일기를 걸었고, 현장에 있는 대회 관계자가 이를 발견해 급하게 제재에 나섰다.
욱일기를 내건 일본 팬과 대회 관계자 간 실랑이가 벌어졌으나 결국 욱일기는 현장에서 철거됐다. FIFA는 정치적 요소가 담긴 현수막, 깃발, 응원 문구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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