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핵심 수비수 페레이라 부상…한국전 출전 무산

한상우 기자 2022. 11.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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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은 김민재 선수의 부상 때문에 걱정인데, 상대 팀들도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은 주전 수비수 페레이라가 갈비뼈를 크게 다쳐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핵심 수비수가 빠진 포르투갈과 다음 달 2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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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표팀은 김민재 선수의 부상 때문에 걱정인데, 상대 팀들도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은 주전 수비수 페레이라가 갈비뼈를 크게 다쳐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가나와의 예선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선 포르투갈의 페레이라는 후방에서 패스를 조율하며 포르투갈 빌드업 축구의 시작점 역할을 했습니다.

중앙 수비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플레이어인데, 그제(26일) 훈련 중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페레이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핵심 수비수가 빠진 포르투갈과 다음 달 2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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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최종전에서 맞붙는 미국과 이란의 정치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팀이 소셜 미디어에 각국의 순위를 올리면서 이란 국기 가운데 새겨진 이슬람 공화국 문장을 지운 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팀은 문장 삭제 배경에 대해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올해 9월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대생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가 숨진 뒤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 축구협회는 강력 반발하며 미국 대표팀을 FIFA 윤리위에 제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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