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독일, 접전 끝 ‘1대 1’ 무승부…모로코 벨기에 제압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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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의 최고 빅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스페인은 오늘(28일) 새벽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모로코는 어젯(27일)밤 10시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벨기에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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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의 최고 빅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스페인은 오늘(28일) 새벽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이 후반 38분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기사회생했습니다.
이로써 E조의 16강 경쟁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스페인-일본, 독일-코스타리카의 최종 3차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의 모로코가 2위 벨기에를 꺾는 이변도 나왔습니다.
모로코는 어젯(27일)밤 10시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벨기에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모로코는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지만, 후반 28분 모로코의 압델하미드 사비리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후반 47분 지예시의 패스를 받은 자카리아 아부킬랄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모로코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같은 F조의 크로아티아는 캐나다를 꺾고 1승 1무를 기록해 모로코와 나란히 승점 4점을 올렸으나 골 득식에서 앞서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늘(28일) 새벽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대 1로 이겼습니다.
캐나다는 경기 시작 67초 만에 알폰소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전반 36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만회 골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마르코 리바야, 후반 25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후반 49분 로브로 마예르가 추가 득점을 올리며 캐나다를 완전히 제압했습니다.
2패를 당한 캐나다는 개최국 카타르 이후 두 번째 조별리그 탈락팀이 됐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1차전에서 브라질과 스위스에 각각 패배했던 카메룬과 세르비아의 경기가 열립니다.
이어 밤 10시에는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 격돌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얻었고, 가나는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대 3으로 져 1패를 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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