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올린 거 알면 난리 나” ♥김태현 공주님 귀걸이까지 달았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 생일을 축하했다.

미자는 최근 "지난번 저의 생일맞이 댄스 기억하는 분 있을까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사랑하는 남편씨의 45번째 생일이에요"라며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예쁘게 꾸며주고 맛있는 음식도 차려줬더니 너무 기뻐해서 저도 참 뿌듯하네요"라고 남편 김태현의 생일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티아라와 귀걸이, 요술봉까지 풀세트로 공주 패션을 소화하는 김태현이 담겼다.

미자는 "사진은 소장용이라고 찍었는데 올린 거 알면 난리 나겠죠"라고 달아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밀키트 덕분에 요알못인 제가 엄청난 금손 요리사처럼 보이는 마법. 인스타 안하는 남편은 이 글 보기전까지는 모를거에요"라며 "우리 태현공주님. 세상에서 제일많이 사랑하고 태어나줘서 넘넘넘넘넘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4년생인 미자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영화를 전공했으며,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스타 GCC 어워드', '코미디에 빠지다', '장용, 미자의 행복한 국군'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1978년생인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스타상을 수상했다. '밝히는 연애 코치', '신션한 남편',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스친송'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딸도둑들'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미자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