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청신호’ 英매체, 가나전 예측 스코어...2-1 한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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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매체가 한국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이나 뽑아낼 정도로 공격력을 갖춘 가나가 한국전에서도 1골을 기록한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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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한 영국 매체가 한국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매체는 한국의 2-1 승리를 점쳤다.
영국 ‘90MIN’은 27일, 28일(현지시각)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를 예측했다. 매체는 8경기 예측한 가운데 현재 총 4경기는 경기를 마친 상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한국의 상황은 좋다.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따냈다. 한국으로선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다. 4년 동안 준비해왔던 조직력과 빌드업 전술이 완벽하게 보여줬던 경기였다. 부상을 안고 뛰던 손흥민도 2차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
벤투호는 기세를 이어 가나전 승점 3점을 노린다. H조 조별예선 객관적인 전력상 가장 약체로 꼽히던 가나를 잡아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가나는 1차전 포르투갈에 2-3으로 무릎을 꿇은 상태다.
경기를 앞두고 ‘90MIN’은 결과를 예측했다. 매체가 예측한 스코어는 2-1 한국의 승리였다.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생각보다 접전을 펼쳤던 한국에 좋은 인상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1차전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가나전에선 2골을 기록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도 압도적인 승리는 아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이나 뽑아낼 정도로 공격력을 갖춘 가나가 한국전에서도 1골을 기록한다는 예측이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결과도 예상했다. 매체는 포르투갈의 2-1 승리를 점쳤다.
결과가 이대로면 한국이 16강 진출에 유력해진다. 매체가 예상한 결과로 승점을 계산하면 포르투갈이 승점 6점(2승), 한국이 승점 4점(1승 1무), 우루과이가 승점 1점(1무 1패), 가나가 승점 0점(2패)으로 한국이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사진=90MIN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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