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독일 구한 ‘19세 신성’, 1억 유로↑ 몸값 치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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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컵부터 맹활약 중이다.
무시알라는 정규시간 종료 7분 전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의 동점골을 도우며 독일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BBC 라디오'를 통해 "경기에서 가장 빛난 건 무시알라다. 굉장히 어린 선수지만, 독일에서 차원이 다른 수준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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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생애 첫 월드컵부터 맹활약 중이다. 자말 무시알라(19, 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독일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1-1로 비겼다.
첫 승점 획득이다. 독일은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1무 1패 승점 1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전을 노릴 심산이다.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로 E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뒤가 없는 독일은 스페인을 상대로 최정예 선수단을 모두 출격시켰다. 원톱에는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뮌헨)가 섰고,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세르주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요수아 키미히(이하 뮌헨)가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세계적인 선수가 즐비한 가운데 가장 빛난 건 10대 선수였다. 무시알라는 지난 일본전에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팀의 패배 속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더니, 페드리,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이하 FC바르셀로나)가 포진한 스페인을 상대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팀을 월드컵 탈락 위기 속에서 구했다. 독일은 후반 17분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패배 시 2패로 벼랑 끝에 몰리는 상황. 무시알라는 정규시간 종료 7분 전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의 동점골을 도우며 독일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유망주다웠다. 무시알라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예의주시 중인 신성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추정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86억 원)에 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BBC 라디오’를 통해 “경기에서 가장 빛난 건 무시알라다. 굉장히 어린 선수지만, 독일에서 차원이 다른 수준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벼랑 끝 기사회생이다. 독일은 1차전에서 일본에 충격 패하며 조별리그 최하위였다. 이날 결과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위 탈환을 충분히 노려볼 법하다. 독일은 코스타리카와 3차전 승리 시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1승 1패 승점 3을 기록 중인 일본은 스페인과 경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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