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늘 중대본 회의서 화물연대 파업 대응책 논의"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오늘(28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어제(27일) 브리핑에서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등 산업계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의 힘으로 민생을 직접 위협하는 데 대해 정부는 국민의 편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다만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에 대해선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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