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인근 선로 주변서 ITX열차-트럭 충돌

이혜미 기자 2022. 11. 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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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2시 55분쯤 경춘선 망우역과 신내역 사이 선로 주변에서 춘천행 ITX 열차가 전복돼 있던 1톤 트럭과 부딪쳤습니다.

선로 주변 언덕에서 굴러떨어진 트럭이 열차와 충돌했고, 50대 트럭 운전사는 충돌 직전 운전석 밖으로 빠져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ITX 열차는 7분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사고 수습 여파로 무궁화호 등 열차 18대가 1시간 가까이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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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2시 55분쯤 경춘선 망우역과 신내역 사이 선로 주변에서 춘천행 ITX 열차가 전복돼 있던 1톤 트럭과 부딪쳤습니다.

선로 주변 언덕에서 굴러떨어진 트럭이 열차와 충돌했고, 50대 트럭 운전사는 충돌 직전 운전석 밖으로 빠져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엔 승객 352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ITX 열차는 7분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사고 수습 여파로 무궁화호 등 열차 18대가 1시간 가까이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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