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리스크’ 지운 포르투갈, 우루과이 잡고 16강 조기확정 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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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를 둘러싼 잡음을 딛고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선두로 나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16강 조기 확정을 노린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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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포르투갈은 당초 H조 최강으로 지목됐지만, 21일 대회 개막 전후로 우려가 적지 않았다. 간판스타 호날두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은 끝에 23일 계약 해지로 ‘무적’이 됐다. 영국 BBC 등은 계약 해지를 전후로 호날두가 포르투갈대표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한솥밥을 먹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연일 보도했다. 이에 25일 가나전을 앞두고 우려가 컸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20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24일 한국과 0-0으로 비긴 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가 더 다급한 처지다. 우루과이는 한국전에서 공격진의 창끝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 하파엘 레앙(AC밀란) 등이 공격을 이끌 포르투갈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축구통계전문 옵타 역시 포르투갈의 우루과이전 승리 확률을 50.5%로 예측하며 “포르투갈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독일과 조별리그 G조 1차전 이후 조별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다. 승점 3을 따내기에 충분한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G조에선 우승 후보 브라질이 29일 오전 1시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25일 세르비아전 도중 오른 발목 부상을 입어 결장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위스가 24일 카메룬에 1-0 진땀승을 거둔 데다, 전력차도 커 브라질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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