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발 휴일 많아라

강화송 기자 2022. 11. 28.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 1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내년 총 휴일 수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16일이다.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은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월·수·일요일 오전 11시25분 양양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25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나리타공항에서 오후 2시25분에 출발해 오후 4시55분 양양공항에 도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래비' 만의 뉴스 읽기

2023년, 제발 휴일 많아라

총 1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내년 총 휴일 수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16일이다. 올해보다 2일이 줄었다. 이럴 수가, 현기증 난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 한글날, 크리스마스다. 새롭게 추가된 공휴일이 없다는 사실이 비극적이다. 그래도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키워드는 '연차'. 잘만 사용하면 잘 놀러 다닐 수 있다. 설날 4일(1월21~24일)과 추석 4일(9월28일~10월1일)로 올해보다 명절 연휴가 하루 줄었으나, 다행히 추석 연휴와 개천절(10월3일)이 징검다리 휴일로 연결된다. 10월2일(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5박 6일 여행이 가능하다. 내년 6월6일(화요일) 현충일, 8월15일(화요일) 광복절에 맞춰 연차를 이용하거나, 5월5일(금요일) 어린이날, 10월9일(월요일) 한글날, 12월25일(월요일) 크리스마스를 활용하면 2박 이상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제 남은 문제는 회사와의 치열한 공방전뿐.

양양에서 일본 가기

이젠 강원도 양양에서도 일본을 갈 수 있다. 플라이강원이 10월30일부터 양양-나리타 노선을 첫 운항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나리타 노선에 186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했고, 16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은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월·수·일요일 오전 11시25분 양양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25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나리타공항에서 오후 2시25분에 출발해 오후 4시55분 양양공항에 도착한다. 금요일에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7시55분에 양양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55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수하물 분실시 보상받는 방법

이건 겪어 본 사람만 안다. 얼마나 허무하고도 짜증 나는 일인지…. 여행을 왔는데 짐이 증발한 상황, 막막하다. 수하물 분실시 최소 1,000달러 보상받는 방법을 소개한다. '블루 리본 백(Blue Ribbon Bags)'을 이용하면 된다. 블루 리본 백은 수하물 지연 및 분실 첫 96시간 동안 수하물의 위치를 이메일, SMS,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하는 추적 서비스다. 수하물 분실 후 96시간 내에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수하물 내용물에 대한 증빙 없이 이용한 상품에 따라 최소 1,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5달러부터.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치명적인 걱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셈이다.

호캉스 천국, 시엠립이 가까워진다

캄보디아 시엠립이라면 앙코르와트 같은 유적부터 떠올릴 텐데, 예상외로 호캉스하기 좋다. 시설 대비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항상 항공이었다. 시엠립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한정적이었고, 그렇다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여기서 좋은 소식.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 스카이앙코르항공이 올겨울 시엠립 노선을 확대한다. 1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인천-시엠립, 1월20일부터 3월4일까지 무안·청주-시엠립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 출발 노선은 매일, 무안과 청주 출발 노선은 한 달에 4~5회 부정기성으로 운항한다. 기종은 180석 규모의 A320이 투입된다. 이번 겨울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즐기는 호캉스를 백 번 추천한다.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 아난타라 앙코르 리조트 등 완벽한 휴양의 대안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정리 강화송 기자

Copyright © 트래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