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비 ‘최대 80㎜’…그친 후 한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1. 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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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해 발길을 재촉하는 시민들 모습 [이승환 기자]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제주도와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 저녁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서해5도 20∼80㎜, 강원 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는 10∼50㎜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90㎞(20∼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10.8도, 수원 7.9도, 춘천 -0.3도, 강릉 5.0도, 청주 4.9도, 대전 2.6도, 전주 11.4도, 광주 11.3도, 제주 18.7도, 대구 5.7도, 부산 13.8도, 울산 11.1도, 창원 9.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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