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골→퓔크루그 골’ 스페인-독일 박빙 승부 결국 1-1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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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독일이 후반전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스페인과 독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가 1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카타르 알호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동점골로 두 팀이 한 골씩 터트려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7분 스페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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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페인과 독일이 후반전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스페인과 독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가 1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카타르 알호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동점골로 두 팀이 한 골씩 터트려 1-1 무승부를 거뒀다.
※ 선발 라인업
▲ 스페인 우나이 시몬 - 다니 카르바할, 로드리, 아이메릭 라포르테, 조르디 알바 -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가비 -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
▲ 독일 마누엘 노이어 - 다니엘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틸로 케러 - 일카이 귄도안, 조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레온 고레츠카, 세르지 나브리 - 토마스 뮐러
스페인이 볼을 더 오래 소유했지만, 중원에서 압박을 거는 독일의 움직임도 좋았다. 전반 7분 올모의 중거리 무회전 슈팅이 골키퍼 노이어의 손을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10분 독일의 패스 전개도 좋았다.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패스가 빠르게 전개됐다. 수비 뒤로 침투하는 나브리에게 볼이 향했지만 골키퍼 시몬이 빠르게 반응했다.
전반 33분 스페인이 또 한 번 좋은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올모의 땅볼 크로스가 토레스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전반 40분 독일이 먼저 골망을 갈랐지만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뤼디거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후반 11분 독일의 압박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골키퍼 시몬의 패스가 끊기며 위기가 발생했다. 키미히의 슈팅을 시몬이 쳐내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 17분 스페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 3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가 골망을 흔들었다. 압박에서 벗어난 부스케츠부터 왼쪽으로 패스가 빠르게 전개됐다. 알바가 재발리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모라타가 문전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독일은 르로이 자네, 니클라스 퓔크루그 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독일의 교체 카드로 통했다. 후반 38분 퓔크루그의 동점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 중앙으로 볼이 전개됐다. 사네의 전진 패스를 무시알라가 살짝 건드렸다. 퓔크루그가 이 볼을 가져가 1대1 찬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추가시간 6분까지 이어진 팽팽한 승부는 결국 동점으로 끝났다.(사진=독일 골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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