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LIVE] '36년 만에 본선 진출' 캐나다, 대회 두 번째 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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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캐나다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캐나다는 29일 오전 1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캐나다는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 미국 등을 제치고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캐나다는 1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벨기에를 만나 0-1로 아쉽게 패했고, 이날 크로아티아에는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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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카타르 도하] 김형중 기자 =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캐나다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캐나다는 29일 오전 1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캐나다는 이른 시간 선취골로 앞서갔다. 킥오프 2분 만에 테이존 뷰캐넌의 크로스를 알폰소 데이비스가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캐나다는 이내 흐름을 내주더니 연거푸 실점했다. 전반 36분 이반 페르시치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왼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43분에는 조십유라노비치의 과감한 돌파에 이어 패스를 받은 마르코 리바야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존 허드먼 감독은 후반전에 이스마엘 코네와 조너선 오소리오, 그리고 주니오 호일렛까지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30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크라마리치가 왼발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추가시간에는 로브로 마예르가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캐나다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F조 4위(승점 0)에 그대로 머무른 상황 속에서 2위 모로코(승점 4)와 격차가 4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 미국 등을 제치고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36년 만이었다. 미국 리그는 물론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황금 세대'로 평가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캐나다는 1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벨기에를 만나 0-1로 아쉽게 패했고, 이날 크로아티아에는 완패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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