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밤 가나와 2차전…16강행 최대 분수령

김기범 2022. 11. 28.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월드컵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아프리카의 가나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밤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1위 가나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징크스에도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가나전을 치른 뒤, 다음 달 2일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월드컵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아프리카의 가나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밤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1위 가나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조 최약체로 꼽히는 가나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나와의 2차전 최대 변수는 간판 수비수 김민재의 출전 여부입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한 김민재는 가나전을 앞둔 최종 담금질에서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채 자전거를 타는 등 회복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가나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 몸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수 황희찬은 허벅지 부상 회복이 더뎌 1차전에 이어 가나전에서도 결장할 전망입니다.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는 1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3-2로 패했지만, 두 골을 터트리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가나 역시 16강 진출을 위해서 한국전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징크스에도 도전합니다. 한국 축구는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4무 6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가나전을 치른 뒤, 다음 달 2일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