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획득

이하영 2022. 11. 28.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는 장애인·고령자 등을 배려한 누리집 사용 환경을 구축한 성과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의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웹 표준 지침을 준수하고 온라인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장애인·고령자 등을 배려한 누리집 사용 환경을 구축한 성과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지난 17일 인증을 받았다. 정보통신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 관련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품질 인증 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에서 99.33%, 사용자 심사에서는 100%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내년 11월 16일까지다. 구는 시각장애인이 화면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이용해 누리집 내 각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우스 이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텍스트 콘텐츠와 배경 간의 명도 대비도 크게 해 가독성을 높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의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웹 표준 지침을 준수하고 온라인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