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투리땅 주차장 활용 ‘일석이조’ 호평

진교원 2022. 11.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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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에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읍·면 지역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정비 등을 위해 인제읍, 북면, 기린면 등에 토지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를 활용한 주차장을 만드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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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북면 등 주차환경 개선
8억5000만원 투입 190면 조성
주차난 해소·마을미관 개선 효과
▲ 인제군이 읍면지역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인제지역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에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읍·면 지역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정비 등을 위해 인제읍, 북면, 기린면 등에 토지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를 활용한 주차장을 만드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인제읍 양우아파트 일원 25면·합강아르미소 일원 9면·기린면 기린체육공원 일원 156면 등 총 3곳에 19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2억3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제읍 5곳을 비롯해 북면 3곳, 기린면 2곳 등 총 10곳에 67면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지역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개선 등의 효과는 물론 주차장이 대부분 주택가나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가까이에 있어 주차장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빈 터로 두었을 때 쓰레기 무단 투기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주거환경이 저해되는 사례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마을미관까지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희정 도시개발2 담당은 “군은 주민등록상 3만5000여명의 작은 지역이지만, 군장병을 포함한 실제 생활인구는 7만명에 달하고 있다” 며 “7만 군민 수요에 맞춰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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