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년까지 라벤더 타운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의견 수렴
사계절 화훼단지 건설 등 협의

고성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8억(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을 투입해 ‘보랏빛 힐링명소 고성 라벤더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에는 산책로를 설치하고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리모델링 용역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가로수 식재, 라벤더 터널 조성, 생태전시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사계절 화훼단지·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군은 고성 라벤더 타운 조성을 위해 최근 간성읍 어천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과 주민들은 라벤더 축제와 연계한 사계절 화훼단지 조성, 편의·기반시설 확충, 체험시설 및 소득지원시설 마련 등에 대해 협의했다.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