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당정 협의

위험성 평가 강화 내용 담길 듯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이밝음 기자 = 당정은 28일 기업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적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위험성평가 강화' 방안이 담기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논의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기섭 차관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오후 노동부가 공식 발표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세부 내용을 사전 점검하고, 추가적인 입법 보완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는 기업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적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위험성평가 강화가 핵심으로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