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일]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 스페인-독일, 0-0 팽팽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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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과 독일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페인과 독일은 2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독일은 무시알라, 뮐러,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귄도간, 라움, 뤼디거, 케러, 쥘레, 노이어가 출격한다.
전반 21분 알바가 과감하게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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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 스페인과 독일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페인과 독일은 2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스페인은 토레스, 아센시오, 올모, 가비, 부스케츠, 페드리, 카르바할, 로드리, 라포르타, 알바, 시몬이 선발로 나선다. 독일은 무시알라, 뮐러,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귄도간, 라움, 뤼디거, 케러, 쥘레, 노이어가 출격한다.
스페인이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갓다. 전반 7분 페드리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이 올모에게 연결됐다. 올모의 슈팅이 노이어 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독일은 역습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11분 고레츠카가 역습에 나섰다. 그나브리에게 완벽한 패스를 밀어줬지만 시몬이 빠른 타이밍에 나와 슈팅을 막았다.
팽팽한 승부에서 우위를 가진 건 스페인이었다. 전반 21분 알바가 과감하게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날렸다.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독일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전반 25분 중앙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그나브리의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스페인이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전반 33분 올모가 좌측으로 침투한 뒤 토레스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넣어줬다. 토레스의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독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프리킥에서 뤼디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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