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 출전’ 노이어, 월드컵 GK최다 출전 타이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스경XWC레코드북]
김영훈 기자 2022. 11. 28. 04:39
‘전차 군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6)가 월드컵 새로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정을 소화 중이다.
독일은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 1차전 일본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이번 경기 ‘무적함대’ 스페인 잡고 16강행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지다.
다만, 쉽지 않다. 스페인은 지난 경기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게 된다.
이날 노이어는 역시 독일의 골문을 책임졌다. 노이어는 이번 경기 출전으로 독일 대표팀으로 116번째 경기에 나섰으며, 월드컵 무대에서는 18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새로운 기록과 나란히 하게 됐다. 노이어는 월드컵 18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며 브라질의 클라우디오 타파렐, 독일의 제프 마이어와 함께 골키퍼 포지션 부문 월드컵 최다 출전과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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