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남친♥' 이세영, B1A4 성추행 사과 "불쾌감 드려 죄송"(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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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11월 28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N년 전 오늘(11월 28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이세영이 지난 2016년 11월 28일 B1A4 멤버들에게 정중히 사과한 일도 있었다.
지난 2018년 11월 28일 차예련의 소속사 측은 OSEN에 "해당 이 맞다"고 대중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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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N년 전 11월 28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세영(34)이 보이그룹 B1A4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불러모았고, 배우 차예련(38)이 자신의 이름으로 빚을 진 아버지를 대신해 10억 빚을 대신 갚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년 전 오늘(11월 28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이세영, B1A4 성희롱 사과
이세영이 지난 2016년 11월 28일 B1A4 멤버들에게 정중히 사과한 일도 있었다. 그녀가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장난을 친 일이 포착된 것.
같은 해 11월 26일 B1A4는 컴백을 앞두고 tvN 예능 ‘SNL8’의 게스트로 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방송을 전후로 B1A4가 ‘SNL8’에 참여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고, 고정 크루였던 이세영이 멤버들에게 과한 스킨십을 하려는 듯한 모습이 담겨 팬들의 공분을 샀다. 실제로 신체를 터치하지는 않았다.
이에 28일 B1A4의 당시 소속사 측은 “컴백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생겨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SNL’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 씨에게도 충분한 사과를 받았으며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인 만큼 컴백 활동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세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 편지를 올리며 “‘SNL8’에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제작진도 공식 SNS에 “‘SNL’의 공연을 앞두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시작된 거다. 시즌1 첫 회부터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왔다”며 “웃음을 유발하고 파이팅도 외치면서 긴장을 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생방송에 나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촬영한 거다. 그러나 일부 크루들이 과도하게 짓궂은 행동을 했고 정도가 지나쳐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17년 1월 마포경찰서 측은 “이세영이 성희롱의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만진 것도 아니었고 처벌을 원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한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5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차예련, 父 ‘빚투’ 고백
차예련이 아버지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28일 차예련의 소속사 측은 OSEN에 “해당 기사 내용이 맞다”고 대중에 사과했다. 이날 앞서 차예련의 아버지가 과거 딸의 이름을 앞세워 10억 원 가량을 빌렸고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차예련은 19살 이후 15년 간 아버지를 보지 못한 채 살았지만, 10년여 간 그의 빚을 대신 갚아왔다. 차예련이 연예인이 된 이후에는 채권자들이 사무실로 찾아오기도 했다.
이에 차예련은 소속사를 통해 “연예인인 내 이름을 믿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더라.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서 갚았다”며 "그동안 아버지의 빚을 대신 변제한 액수는 10억 원 정도다. 더 이상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거듭 사과드린다"고 털어놨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5월 배우 주상욱(45)과 결혼해 이듬해 7월 첫 딸을 낳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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