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크라마리치 멀티골-페리시치 2도움’ 크로아티아, 캐나다에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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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캐나다를 가볍게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공세를 이어간 크로아티아가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크로아티아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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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로아티아가 캐나다를 가볍게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캐나다의 몫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알폰소 데이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달려들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허용 후 공세를 이어가던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36분 이반 페리시치가 페널티박스 깊숙이 돌아 들어가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보고 전진 패스했다. 이를 크라마리치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공세를 이어간 크로아티아가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44분 마르코 리바야가 아크 서클 정면에서 슛해 골망을 갈랐다.
크로아티아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후반 25분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크라마리치가 오른발로 잡은 후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도움을 받은 로브로 마예르의 쐐기골이 터졌다. 이에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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