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소년, 내달 아산병원서 심장수술 받아

유근형 기자 2022. 11. 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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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소년 로타(14)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는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인 로타 군은 12월 초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 군은 2018년 캄보디아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이 같은 사연은 11∼13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길에서 김 여사가 로타 군을 만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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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한국에서 심장 수술을 받게 된 캄보디아 소년 로타(오른쪽).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소년 로타(14)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는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인 로타 군은 12월 초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 군은 2018년 캄보디아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이 같은 사연은 11∼13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길에서 김 여사가 로타 군을 만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로타 군은 환자이송용 비행기인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에 온다. 국내 치료비는 서울아산병원과 아산재단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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