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김지은, "조세호보다 양세찬이 이상형"…'엉뚱 매력' 눈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세호와 김지은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와 김지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 미션을 수행했다. 그리고 김지은은 여기서 놀라운 재능을 뽐냈다. 송지효가 하는 말을 거의 다 읽어낸 김지은. 하지만 좀처럼 정답은 외치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송지효는 카타르에 대한 힌트로 월드컵 개최국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에 김지은은 "월드컵 이번에 어디서 하냐고요? 어디서 해요?"라며 해맑게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미션은 하하가 제보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양세찬은 손쉽게 미션에 성공했고, 조세호는 의욕과 달리 미션에 실패했다.

마지막 팀 정비 시간에 전소민은 혼자 남은 조세호와 팀이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주사위를 굴려 가장 높은 숫자를 얻어내며 행운의 러브라인임을 인증했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50만 원 상당의 자연산 송이였다. 김지은은 지폐 100장으로 당당하게 우승 상품을 구매했다. 그리고 조세호는 지폐 90장으로 앞서 팔았던 자신의 명품 신발을 되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지은은 조세호보다는 양세찬이 더 좋다며 확고한 취향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남자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철벽 방어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