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 “류시원 첫인상?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 알고보니 소탈MAX” (‘낭만비박’) [종합]

박근희 입력 2022. 11.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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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 이솔로몬이 출연진들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류시원은 "피곤하지가 않다. 개운하다. 비박이 이런 매력이 있다. 다음 비박을 하면 '이거 이거 챙겨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언급했다.

류시원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한 걸 집단가출에서 두개나 했다. 비박과 패러글라이딩. 그거 두 개만으로도 이번 비박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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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이솔로몬이 출연진들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오라이프(OLIFE)와 TV CHOSUN이 동시 방영하는 여행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 가출)에서는 의문 가득한 합천에서의 마지막 비박지가 대공개됐다.

멤버들은 잠을 자기 위해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류시원은 “비박한다고 해서 솔직히 처음엔 괜찮은가했는데 안에서 포근하게 잘 잤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피곤하지가 않다. 개운하다. 비박이 이런 매력이 있다. 다음 비박을 하면 ‘이거 이거 챙겨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언급했다.

류시원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한 걸 집단가출에서 두개나 했다. 비박과 패러글라이딩. 그거 두 개만으로도 이번 비박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좋은 것도 있는데 빕가을 하면서 ‘집이 소중하구나’(를 깨달았다)”라고 말하기도.

다음날 아침 신현준은 “우리 어제 안 춥다고 했다. 코 날라갈 것 같아”라고 말했다. 눈을 못 뜨는 류시원을 보고 허영만은 “시원이 눈 떠”라고 말하기도. 신현준은 눈 앞에 펼쳐진 경치를 보고 “이런 뷰는”이라며 감탄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솔로몬은 경치를 카메라에 담았다.

멤버들은 왕후시장을 찾아 가게에 식사를 하러 갔다. 풀빵이 들어간 팥죽이 나왔다. 풀빵팥죽을 먹은 허영만은 “설탕 안 넣어도 무지하게 달다”라며 감탄했다. 신현준은 “나 안 먹으려고 했는데 미치곘다”라고 말하기도.

신현준은 "풀빵은 밍밍한데 팥이 워낙에 달아서 조합이 (좋다)”라고 말했고, 이솔로믄은 “그래서 둘이 조화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시장에서 먹으면 다 맛있다. 원래 팥죽 좋아하는데 풀빵은 처음 먹어본다”라고 언급했다.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떠나야 하는 이솔로몬에 신현준은 “로몬이는 적응도 빠른다. 나는 너 나이에 선배들이 불편했을 것 같은데 넌 참 적응을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착함이 넘친다. 뚝뚝 떨어진다”라며 감탄했다. 이솔로몬은 “어릴때부터 할아버지가 안 계셨다. (허영만 선생님을) 만나니 마음이 너무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솔로몬은 신현준에 “그렇게 많이 드실 줄 몰랐는데 연기자인가 푸드파이터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시원에 대해서는 “제가 어렸을 때 진짜 이름을 많이 들었다. 귀공자,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소탈하시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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