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15년만 '인기가요' 1위 "꿈 같아"[종합]

안윤지 기자 2022. 11. 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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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차트 역주행을 넘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1위 후보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이었다.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었다.

발매된지 8개월 만에 차트에서 역주행한 '사건의 지평선'은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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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가수 윤하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차트 역주행을 넘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27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금주의 1위를 발표했다. 1위 후보로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이었다.

1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었다. 이 곡은 올해 3월에 발매된 곡이다. 이는 10월 4일 멜론 톱100 진입, 순위가 올라 55위를 거쳐 40위까지 올랐다. 타 플랫폼인 벅스에선 톱10 내로 진입했다.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발매된지 8개월 만에 차트에서 역주행한 '사건의 지평선'은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하게 됐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윤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매일매일이 꿈 같고 선물 같고 생일 같습니다! 15년만의 인기가요 트로피 인데요! 앞으로 묵묵히 꾸준히 정진해서 15년 뒤에 또 뵐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홀릭스가 최고다! 울홀이 내 빽이다!"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동료 가수인 백아연은 "우리 언니 최고", 옥주현은 "정말 축하해. 윤하 최고다", 알렉산더는 "주변 사람들 다 이 노래 좋다고 했다" 등 축하를 보내왔다.

한편 윤하는 2004년 9월 일본에서 데뷔, 2006년 12월 한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비밀번호 486' '혜성' '오늘 헤어졌어요' '기다리다' '우산' 등 다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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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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