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페레이라, 한국전 못 뛸 듯…갈비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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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다닐루 페레이라(파리생제르맹)가 갈비뼈 부상을 입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가 전날 대표팀 훈련 중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복수 매체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사실상 조별리그 남은 2경기는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이 향후 토너먼트에 올라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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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향후 대회 출전 여부도 불투명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다닐루 페레이라(파리생제르맹)가 갈비뼈 부상을 입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가 전날 대표팀 훈련 중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페레이라는 지난 24일 가나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가나를 3-2로 누르고 조 선두에 올라 있는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2차전을 치른 뒤 한국시간으로 12월3일 오전 0시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최종전을 치른다.
포르투갈 복수 매체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사실상 조별리그 남은 2경기는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이 향후 토너먼트에 올라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도 이날 가나전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서 페레이라의 부상 소식을 듣고 "정확히 어떤 부상인지 듣진 못했다"면서도 "어느 나라 선수든 부상은 좋지 않다.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팀도 부상 선수가 있다. 선수들이 너무 많은 경기를 치러 회복할 시간이 없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황희찬(울버햄튼)이 지난 우루과이전에 이어 가나전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도 종아리를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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