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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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이 선포됐다.
창원시는 지난 26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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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한마음대회, 도시농업문화행사, 팜투테이블 팜파티와 함께 '2022년 창원 농업 페스티벌'로 열려
창원특례시의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이 선포됐다.
창원시는 지난 26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창에그린'은 지난 2010년 12월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농산물에만 사용 한정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통합브랜드 확대 개편 개발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개발해온 리뉴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을 농수특산물로 확대 개편해 이날 공식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브랜드 개발 경과보고, 통합브랜드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통합브랜드 홍보·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다는 주제로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한마음대회, 도시농업문화행사, 팜투테이블 팜파티와 함께 '2022년 창원 농업 페스티벌'로 열렸다. 그동안 코로나를 인해 어려움을 겪은 생산자와 이를 잘 극복한 창원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창원의 특별함'을 그린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창에그린' 기획 판촉전과 시식회에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창원의 '맛 '을 알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사용을 공식 선포하고 사용의 전환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시 통합브랜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유통되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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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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