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턴트맨 능력 엄청나, 내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 있어” (슈퍼액션)

송중기가 한국 스턴트맨, 대역 배우들을 극찬했다.

11월 27일 방송된 tvN 서바이벌 예능 ‘슈퍼액션’에서는 배우들이 스턴트맨, 대역 배우에 대해 말했다.

‘슈퍼액션’은 세계 최초 스턴트 팀 서바이벌. 송중기는 “저는 봐서 아니까. 정말 능력이 엄청난 분들이 많다. 무술, 카체이싱, 액션, 그리고 실제 배우들의 대역. 배우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저도 최대치로 노력하지만 절대 제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사실 액션 팀이 해주면 해줄수록 더더욱 그런 장면은 더 임팩트가 있고. 배우로서는 이렇게 잘하는데 이걸 내가 하는 것 같잖아, 이렇게 되니까 죄송하기도 하고. 존경의 대상이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스턴트맨들은 급이 다르다. 진짜 잘한다. ‘슈퍼액션’ 취지가 스턴트맨들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그들이 주연이 돼서 액션을 찍는다면 모르긴 몰라도 저희가 봐온 액션보다 훨씬 수준 높은 액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턴트맨 조제웅은 “항상 배우 그림자에 가려져 뒤에서만 주인공이었는데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사진=tvN 서바이벌 예능 ‘슈퍼액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