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 신현빈에 우산 속 사과 "내가 자격이 없다"[별별TV]

이시호 기자 2022. 11. 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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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배우 송중기가 신현빈에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서민영(신현빈 분)이 도서관에서 진도준(송중기 분)을 마주쳤다.

서민영은 자신을 지나치는 진도준을 붙잡아 "야. 그날 그렇게 눈앞에서 날 바람맞혔으면 전화라도 한 통 했어야지"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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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화면 캡처
'재벌집' 배우 송중기가 신현빈에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서민영(신현빈 분)이 도서관에서 진도준(송중기 분)을 마주쳤다.

서민영은 자신을 지나치는 진도준을 붙잡아 "야. 그날 그렇게 눈앞에서 날 바람맞혔으면 전화라도 한 통 했어야지"라며 화를 냈다. 서민영은 "그래. 내가 먼저 번호 준 것도 나고, 커피 숍에서 기다린 것도, 눈치 없는 너한테 미친 척 먼저 고백한 것도 나다. 근데 그게 뭐. 그게 날 우습게 봐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 않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후 진도준은 갑자기 다시 나타나 우산이 없는 서민영에게 우산을 건넸다. 진도준은 "그날은 미안했다. 내가 잘못했다"며 "민영아. 널 우습게 본 게 아니다. 내가 자격이 없는 거지"라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서민영은 어딘가 서글픈 눈빛으로 뒷모습을 쫓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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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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