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가인, "엄마가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아들에 분노한 사연은?

김효정 2022. 11.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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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아이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리고 한가인은 아들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아들이 잠결에 한가인의 코를 가격했는데, 이에 한가인은 울컥해 "엄마가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너 엄마 얼굴을 다른 데도 아니고 코를 차냐"라고 분노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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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가인이 아이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아이들 때문에 예능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아이들만 키우고 집에 있다가 가끔 일을 하러 가면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더라. TV에 나오면 너무 좋아하고. 촬영하고 오면 치마도 입고 그러는데 그 상태로 유치원에 가면 너무 좋아했다. 우리 엄마 예쁘다고 자랑도 했다"라고 했다.

또한 엄마가 대충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첫째 딸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마스크와 모자로 가리고 백화점에 갔는데 점원이 한가인을 알아본 것. 깜짝 놀란 한가인은 어떻게 알았느냐 물어봤고, 이에 점원은 "따님이 와서 이야기했어요"라고 했던 것.

이에 한가인은 딸에게 밖에서는 엄마가 누구인지 비밀인데 왜 말했냐고 묻자 딸은 "왜? 난 엄마 자랑하고 싶은데"라며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한가인은 아들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딸과는 너무 다른 아들을 육아하며 고충이 많다는 한가인은 자다가 아들에게 맞아서 치열이 세 번이나 망가졌다고 했다.

최근에는 아들이 잠결에 한가인의 코를 가격했는데, 이에 한가인은 울컥해 "엄마가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너 엄마 얼굴을 다른 데도 아니고 코를 차냐"라고 분노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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