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가인 “극한의 아들 양육, 발길질 당해 치열 바뀌기도”

이혜미 입력 2022. 11.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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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남모를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신비주의를 깨고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인 한가인은 아이들 덕에 예능 출연을 결심했다며 "그간 육아만 하며 집에 있다 보니 가끔 일을 하러 나갈 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다. 엄마가 일하는 모습과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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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모를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료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둔 한가인은 “딸과 아들은 정말 다르다. 첫째가 딸이라 ‘애들은 다 이렇구나’ 했었는데 둘째로 아들을 낳으니 첫째를 정말 쉽게 키웠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아이가 자면서 발길질을 하는 바람에 이가 세 번이나 들어갔다. 치열이 다 바뀌었다”는 것이 한가인의 설명.

최근 신비주의를 깨고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인 한가인은 아이들 덕에 예능 출연을 결심했다며 “그간 육아만 하며 집에 있다 보니 가끔 일을 하러 나갈 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다. 엄마가 일하는 모습과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평소에 치마를 절대 안 입는데 촬영 때문에 치마를 입으니 너무 좋아하는 거다. 그러고 유치원에 가면 ‘우리 엄마 예쁘다’라고 한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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