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알림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이사회 의장인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다툼이 발생할 경우 소송 대신 조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기관이며 학계와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12월5일 국가 중요행사로 인해 기획전시실(오전 10시∼오후 1시30분)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문을 닫는다. 구체적 행사 내용은 비공개며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은 오후 1시 회차까지만 운영한다.

◇ 승일희망재단은 12월2일 오후 6시 서울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전·현직 축구 선수 이영표, 조원희,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이 친필 사인을 한 축구 스타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 ‘희희낙찰’을 한다. 물품들은 경매 장소에서 전시 중이며 경매는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 누리집에서 중계한다. 승일재단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울산 모비스(프로농구) 코치 박승일과 가수 션이 공동대표인 비영리재단법인이며 이번 행사 수익금은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 하동군은 12월4일까지 지리산 기슭의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인근에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김기찬씨와 협력해 세운 낙죽장 공방 신축(25일)을 기념해 ‘기찬삼씨(글·솜·말씨)’ 전시를 한다. 낙죽장은 대나무에 그림·문양·글씨 등을 새기는 장인으로 얼레빗,부채, 가구 등을 만들며 특히 하동의 특산품인 하동 녹차 차통, 다관, 수구 등이 유명하다.

◇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7일 임헌정 서울대 명예교수(현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신임 예술감독(지휘자 겸)에 위촉해 내년 2월 이후 임기를 시작한다. 임 교수는 1984년부터 25년간 부천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사이클 공연을 했다. 2017년에는 브루크너협회의 올해의 음반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자리를 옮겼다.

◇ 중앙대병원은 25일 치과대 최영준 교수로부터 병원 진료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3억원을 후원받았다. 최 교수는 서울대 치의학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뒤 2002년부터 중앙대 용산병원을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 KB자산운용은 25일 캄보디아 및 아프리카 등 에너지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기부해 야간 학습과 생활 개선을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했다. 제작한 태양광 랜턴 370세트와 희망의 메시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5일 김은규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장이 제24대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언론·정보통신·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관련한 학문 연구 및 교육, 국내외 유관기관과 교류 협력, 사회 발전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체제 정립 등의 활동을 한다. 임기는 1년.

◇ 가족기업학회는 25일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 융합산업학과 교수를 제2대 회장(2023년∼2024년 말)으로 선임했다. 윤 신임 학회장은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벤처창업학회 초대편집위원장, 글로벌경영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재무관리학회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4일 서울 중구 예장동에 있는 남산원(사회복지법인)에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를 통해 김치를 기부했다. 조선호텔 김치에 사용되는 국산 재료 약 750킬로그램(kg)를 활용해 김장 300포기를 담갔다.

◇ 무신사는 내년 2월까지 자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에서 차세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선발한 장학생 20명에게 입점 브랜드 ‘도프제이슨’ 생산 공장 방문 등 브랜드 출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