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타리카에 0-1 패…16강 진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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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2-1로 꺾는 기적을 썼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패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E조 2차전에서 후반 36분 케이셰르 풀레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습니다.
일본은 2차전 패배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 반면, 1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0-7 대패한 코스타리카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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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 앞둬…16강 진출 불투명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2-1로 꺾는 기적을 썼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패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E조 2차전에서 후반 36분 케이셰르 풀레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습니다.
독일전 선발 라인업에서 무려 5명을 바꾼 일본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일본은 다쿠마 아사노(보훔)와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를 교체 투입하며 더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지만, 여전히 코스타리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취 득점에 성공한 건 코스타리카였습니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코스타리카의 케이셰르 풀레르(에레디아노)가 찬 왼발 슛이 일본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에스펄스)의 손끝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동점골을 위해 막바지까지 공격을 퍼부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습니다.
일본은 2차전 패배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 반면, 1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0-7 대패한 코스타리카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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