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0-1 통한의 패전, 16강 위태로워"…코스타리카는 '안도'

이세연 기자 2022. 11. 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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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진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일순간의 틈을 허용해 "통한의 패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일간 빌트는 코스타리카가 단 한번의 기회를 살려 일본을 이겼다면서 "독일은 다시 전진할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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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이 2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진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일순간의 틈을 허용해 "통한의 패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코스타리카에 뼈아픈 패전, 수비진에 한순간의 틈"으로 득점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닛칸 스포츠는 "일본의 고통스러운 패전에 소셜미디어(SNS)에 한탄과 분노의 목소리가 넘쳐났다"며 16강 진출이 위태로워졌다고 전했다.

트위터에서 "일본 패배"란 단어가 트렌드에 들어갔으며, 요시다 마야의 '클리어 미스'도 검색어에 올랐다.

인터넷상에서 일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의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나바스 역시 반사 신경이 아직 건재하다"면서 "왜 다들 코스타리카가 약한 팀이라고 생각했나?"라고 반응했다.

앞서 스페인에게 0-7로 대패한 코스타리카는 안도감을 내보였다.

코스타리카 매체인 라나시온은 "코스타리카가 일본을 이기고 살아남았다"고 보도했으며, NCR 노티시아스도 "우리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으로 기쁨을 표시했다.

일본에게 2-1로 패배했던 독일도 기뻐하는 모양새다. 독일 일간 빌트는 코스타리카가 단 한번의 기회를 살려 일본을 이겼다면서 "독일은 다시 전진할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패해 쇼크를 받았고, 독일에게는 매우 기쁜 결과가 됐다"고 보도했다.

(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2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코스타리카 골키퍼 나바스가 문전 앞 혼전 상황때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2.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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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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