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손흥민에게 단호한 퇴장 내린 그 심판…테일러, 한국-가나전 주심[도하 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전 손흥민(토트넘)과 악연이 있는 그 주심이 한국과 가나전에 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가나전에 앤서니 테일러가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애서 활동 중인데, 웬만한 파울에는 관대하게 넘어가지만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꺼내야할 땐 굉장히 단호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박준범기자] 3년 전 손흥민(토트넘)과 악연이 있는 그 주심이 한국과 가나전에 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가나전에 앤서니 테일러가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애서 활동 중인데, 웬만한 파울에는 관대하게 넘어가지만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꺼내야할 땐 굉장히 단호한 모습을 보여왔다. 가나와의 2차전에서 나서는 축구대표팀 벤투호는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아야겠으나 불필요한 파울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다만 벤투호 주장 손흥민과는 ‘악연’이 있다. 지난 2019~2020시즌이던 2019년 12월23일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당시 손흥민은 첼시에서 뛰던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졌는데, 이후 고정에서 양발을 뻗어 귀디거에게 타격을 줬다. 테일러 주심은 이를 보복성 플레이로 간주한 것이다.
한편, 테일러 심판은 지난해 유로2020 덴마크와 핀란드전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의 심정지 사태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구라 "철원 땅 2억7천에 구매..15년째 안 올라" 씁쓸('그리구라')
- 김혜수, 화이트 드레스에 캡모자? 숨길 수 없는 여배우의 우아함
- 윤소이 "출산 후 45일 만에 20kg 감량"('백반기행')
- 기안84 "나만 잘 그려서 미안하다"...'나 혼자 산다'에 공식사과 [★SNS]
- 고우림, ♥김연아와 신혼인데 "식사 같이 못했다"…왜?('불후의명곡')
- 선미, 고급 리조트에서 휴가 만끽...워터슬라이드 타면 생기는 일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