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한가인, 아들에 분노한 사연(미우새)

박정민 2022. 11.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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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아들에게 분노한 일화를 전했다.

한가인은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신동엽은 "딸 키울 때는 괜찮은데 아들 키우면서 목소리가 커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나"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너무 다르다. 첫째가 딸이었다. 경험도 없고, 아이는 다 이렇게 키우나 보다 했는데 둘째 아들을 낳고 나니까 첫째를 너무 쉽게 키웠다는 걸 그때 알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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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들에게 분노한 일화를 전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한가인은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신동엽은 "딸 키울 때는 괜찮은데 아들 키우면서 목소리가 커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나"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너무 다르다. 첫째가 딸이었다. 경험도 없고, 아이는 다 이렇게 키우나 보다 했는데 둘째 아들을 낳고 나니까 첫째를 너무 쉽게 키웠다는 걸 그때 알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자다가도 아이한테 맞아서 이가 세 번 들어갔다. 치열이 다 바뀔 정도였다. 얼마 전에는 코를 맞았는데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저도 모르게 '엄마가 코로 먹고 사람인데 다른 곳도 아니고 코를'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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