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등 연출 프라이어, 독일 공연대상 생애공로상
기자 2022. 11. 27. 21:57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등을 연출한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88·사진)가 2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극장에서 열린 2022년 독일 공연대상 ‘파우스트’에서 생애공로상을 받았다. 프라이어는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마지막 수제자로 150여편의 오페라와 연극을 연출했으며 독일 최고 훈장인 ‘연방십자훈장’을 받은 거장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오른 프라이어는 “예술은 모든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인생의 나침반이어야 한다”며 “나를 믿고 함께 무대를 준비해준 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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